서론
웨이트 운동 같은 무산소 운동의 경우는 운동을 할 때 힘을 주기 위해 숨을 참고 복압을 유지하는 상태로 하기 때문에 산소 공급은 안 되는데 힘을 써야 될 때 탄수화물 에너지원을 쓴다. 그러면 부산물로 피로물질인 젖산이 나온다. 반대로 유산소 운동처럼 호흡이 많이 들어오는 운동은 지방으로 대사를 할 수 있다.
본론
즉, 산소를 많이 쓸수록 지방 대사에 유리하고, 산소를 많이 못 쓰는 경우엔 탄수화물 대사를 많이 쓰는데, 이러면 젖산이 나오는 것이다. 그런데 젖산은 유산소 운동에서 에너지로 쓸 수 있다 (태울 수 있다). 만약 무산소 운동으로 스쿼트를 했다고 하면, 끝난 후엔 근육에 쌓인 피로물질 젖산 때문에 다리가 부들거리는 것이다.
그래서 무산소 운동 후 유산소 운동으로 젖산을 태워주면 좋다. 단, 유산소 운동도 너무 강도를 높게 하면 젖산이 쌓인다. 강도가 높으면 유산소 운동으로 에너지를 소모하는 속도보다 근육에 젖산이 쌓이는 속도가 더 빨라서 피로를 느끼게 된다. 일반적으로 최대 심박수의 85% 이상의 강도로 유산소 운동을 하면 젖산이 쌓인다고 한다.
결론
그래서 초반엔 무산소 운동을, 이후에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이에 대한 장단점이 있는데, 최대 장점으론 몸에 쌓인 젖산을 태우기 때문에 피로감이 많이 줄고, 지방 연소도 빠른 것이다. 또 운동할 때 나오는 이화 호르몬을 안정시켜준다.
유산소 운동을 먼저 하면 심장 용적이 커져 체력이 좋아진다. 하지만 우리에게 저장돼 있는 에너지는 한계가 있는 걸 기억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으로 에너지를 소모하고 나면 무산소 운동에 사용할 에너지가 적어지게 된다. 즉, 근성장을 위해서라면 무산소 운동을 먼저 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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