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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건강41

article_rep_thumbnail_raw_url_1 벌크업에 대한 오해와 올바른 방법, 팁 서론 많은 사람들이 벌크업 하면 단순히 체중 증가, 몸을 크게 불리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체지방과 근육의 증가가 균형을 잃는다면 잘못된 방법이다. 벌크업의 절대적인 목표는 근육량 (곧 근육의 사이즈)을 늘리는 것이고, 그를 위해 체지방은 어쩔 수 없이 따라오는 것이다. 단순히 운동을 하며 많이 먹어 살만 찌운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본론 벌크업을 할 때 라인을 잃는 것은 벌크업이 아니다. 벌크업은 자신의 약점을 확인해가며 보완해나가는 과정이다. 자신의 약점을 확인도 못할 만큼 체지방이 늘어나면 확인도 할 수 없다. 인바디 측정 없이 체지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척도 중 하나는 허리의 둘레다. 만약 자신의 체중 증량 대비 허리의 둘레가 많이 커진다면 체지방 위주로 찌고 있는 것이다. 매일 아침 공복 상.. 2021. 8. 14.
article_rep_thumbnail_raw_url_1 말랑한 근육 vs 단단한 근육? (근육의 기능) 서론 많은 사람들은 근육이 당연히 단단하고, 그게 멋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말랑한 근육이 더 기능적으로 건강한 근육이다. 우리의 근육은 일상생활에서도 단단함을 계속 유지하지 않는다. 힘을 주지 않아도 계속 단단한 상태가 유지되는 과긴장 상태는 신체에 여러모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는 잘 운동한 증거가 아니라 그저 기능적 측면에서 좋지 않은 것이고, 건강의 악화로도 이어질 수 있다. 본론 기능적으로 건강한 몸을 위해 단단한 근육이 좋은지, 말랑한 근육이 좋은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근육은 수의근 (내 의지대로 근육에 힘을 줬다 풀었다 할 수 있는 근육), 불수의근 (내 의지대로 힘을 주거나 힘을 빼라고 명령할 수 없는 근육)으로 나뉜다. 수의근으론 팔, 다리, 복근, 허리 등이 .. 2021. 8. 13.
article_rep_thumbnail_raw_url_1 여러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 (웨이트 운동의 함정) 서론 보디빌딩이라는 운동에 대해 취미로 하는 것은 건강에 유익하지만 프로로서 하는 것은 건강에 결코 유익하지 않다고 한다. 프로 보디빌딩은 건강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로지 최고의 외모 (몸)을 갖기 위해 인간의 한계를 넘어설 만큼 매일 혹독하게 자신을 밀어붙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프로 보디빌딩 자체가 다른 사람에게 재미를 주는 엔터테인먼트의 영역이지, 결코 자신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본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트니스 모델이자 보디빌더인 라자르 안겔로프는 대회에 나가지 않으면서 일주일에 여섯 번씩 보디빌딩 운동을 하는 사람에 대해선 먼저 프로로서 운동을 하는 것인지 취미로 운동을 하는 것인지 목적을 명확하게 가져야 한다고 충고한다. 물론 대부분은 프로로써 운동하는 게 아니지만, 취미로 운.. 2021. 8. 12.
article_rep_thumbnail_raw_url_1 손목 강화하는 방법 (손목의 구조와 기능 이해) 서론 손목의 엄지 쪽에 있는 노뼈 (Radius)는 체중의 82%를 분배받아 견디고, 손목의 새끼손가락 쪽에 있는 자뼈 (Ulna)는 나머지 18%의 하중이 전달된다. 손목은 구조적으로 많이 젖혀지지 않는다. 손목이 과대하게 젖혀지면 유구골 (Hamate. 갈고리뼈라고도 한다. 손목 위에 툭 튀어나온 뼈)이 앞쪽 뼈와 가까워지며 그 사이에 있는 인대를 압박하고 데미지를 준다. 손목이 구조적으로 어떻게 돼있냐에 따라 손목이 견딜 수 있는 총하중이 달라진다. 손목을 잘 사용하면 100%에 가까운 하중을 건강하게 받치고, 손목을 잘못 인식하거나, 인식 없이 쓰고 있으면 상대적으로 부상률이 높아지고 힘을 쓸 때 파워도 떨어진다. 본론 손목의 부상을 해결하거나 예방하기 위해선 손목이 더 이상 뒤로 젖혀지지 않도록.. 2021.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