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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건강41

article_rep_thumbnail_raw_url_1 운동과 훈련의 차이 (목표를 달성하는 진짜 방법) 서론 우리가 하는 모든 운동은 크게 구분하면 부가적인 효과를 위해 하는 레크리에이션 운동과 효과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하는 훈련으로 나눌 수 있다. 본론 예를 들어 똑같은 등산을 하더라도 심폐지구력도 좋아지고, 맑은 공기를 마셔 건강도 좋아지고, 다리 힘도 좋아지고, 내려와서 술도 한잔하니 재밌고 유지하기 좋겠다는 등 부가적인 효과를 보고 심신, 특히 마음을 달래기 위해 하는 운동이 레크리에이션 운동이다. 좋아지는 느낌, 행복한 느낌이 우선인 것이다. 작년에 끝까지 올라가고 싶었는데 힘들어서 반밖에 못 올라갔던 산이 있다고 하자. 그래서 산을 올라가기 위해 살을 빼고, 보법을 공부하고, 심박수를 체크하는 것도 공부했더니 6개월 만에 산의 정상에 도착했다. 이제 더 높은 산을 오르기 위해 담배와 술을 끊었.. 2021. 7. 30.
article_rep_thumbnail_raw_url_1 공복 운동을 절대 하면 안 되는 이유 서론 다이어트 열풍인 요즘 공복 유산소는 하나의 트렌드가 됐다. 공복으로 운동하면 심리적으로 큰 만족감을 얻고, 음식을 먹은 후에 운동하는 것보다 20% 더 높은 지방을 연소한다는 과학적인 사실이 이것을 더 매력적으로 만든다. 하지만 이건 그렇게 쉽게 (형편 좋게) 작동하지 않는다. 본론 우선 기억해야 할 것으로, 수행능력 향상에 중요한 건 혈액 내 포도당 수치와 수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공복 훈련이란 식사 후 6시간이 지난 이후에 하는 훈련이다 (6시간 후 탄수화물 에너지원이 고갈되기 때문에). 그래서 에너지원이 고갈이 됐으니 지방을 더 많이 끌어다 쓰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서 시도하는 것이 공복 훈련이다. 공복 훈련을 하면 저강도 훈련밖에 하지 못하기 때문에 지방 연소 비율은 높아지더라도 .. 2021. 7. 29.
article_rep_thumbnail_raw_url_1 칼로리를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 이유, 식단 짜는 법 서론 운동할 땐 충분한 칼로리를 섭취해야 운동할 때 에너지로 소비하고 활용할 수 있다. 우리는 칼로리를 지나치게 제한하는 식단을 제대로 바꿔야 한다. 권위 있는 학술지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에 따르면 살이 찌는 것과 칼로리는 전혀 관계가 없다. 이들은 300명이 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2년에 걸쳐 체중 감량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는데, 살이 찌는 원인은 칼로리가 아닌 탄수화물 안에 든 당질이다. 1g당 4칼로리를 가진 단백질, 탄수화물과는 달리 9칼로리를 가진 지방은 다이어트의 적이라 생각해 저지방식을 고집하는 사람이 많지만, 저지방 다이어트는 거의 효과가 없었고, 오히려 당질이 든 탄수화물을 제한한 저탄수화물 식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었다. 덧붙여 '식사가 잘못됐습니다'의 저자 마키타 젠지는 고칼로리가 살.. 2021. 7. 28.
article_rep_thumbnail_raw_url_1 단백질 필요 섭취량 (고단백 식단의 함정) 서론 운동하는 사람들의 거의 대부분은 아직도 단백질 필요량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을 것이다. 나는 운동 (웨이트 트레이닝)을 처음 시작하고 항상 하루에 체중 1kg당 1.6g에 맞춰서, 혹은 더 여유롭게 단백질을 먹었다. 여러 곳에서 찾아보고 알아본 결과 대부분 근성장의 최적화를 위한 하루 단백질 섭취량을 체중 당 1.6~2.2g이 좋다는 의견으로 수렴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나는 이 정보를 머릿속에 꽤 오랫동안 갖고 있었다. "단백질은 하루에 1kg당 1.6~2.2g를 4번에 나누어서 먹는 걸 권장되고 (근육 성장의 최대화), 3시간 간격으로 먹는 것이 근성장에 가장 효율적이다." 처음엔 점점 좋아지는 몸에 뿌듯했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더 갈수록 몸을 살짝만 긁어도 몸이 빨갛게 올라오고, 금방 가라앉지.. 2021. 7. 27.